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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필수 지식: 자동차 와이퍼 세우기, 올바른 방법과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

by 507ksfkakas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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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필수 지식: 자동차 와이퍼 세우기, 올바른 방법과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

 

목차

  1. 와이퍼 세우기, 왜 필요할까요?
    • 겨울철 와이퍼 세우기의 중요성
    •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과 성능
  2. 와이퍼를 올바르게 세우는 3단계 방법
    • 와이퍼 작동 정지 위치 확인
    • 와이퍼 암 올리기: 일반적인 차량
    • 히든 와이퍼(숨겨진 와이퍼) 차량 대처법
  3. 와이퍼 세우기가 필요한 상황별 대처법
    • 주차 시 폭설 예보
    • 장시간 주차와 성에 제거
    • 와이퍼 세우기의 잠재적 위험 요소
  4. 와이퍼 블레이드 관리 및 교체 주기
    • 블레이드 손상 방지 요령
    • 와이퍼 교체 시기와 방법
  5.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추가 팁
    • 앞유리 해빙 및 성에 제거 노하우
    • 워셔액 관리의 중요성

1. 와이퍼 세우기, 왜 필요할까요?

겨울철 와이퍼 세우기의 중요성

겨울철, 특히 눈이나 비가 얼어붙는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와이퍼 블레이드가 앞유리에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에 단단히 얼어붙은 상태에서 강제로 작동시키거나, 성급하게 떼어내려고 시도하면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 부분이 찢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와이퍼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와이퍼를 세워두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 표면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밤새 내린 눈이나 생성된 성에가 와이퍼에 달라붙어 얼어붙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침에 출발 준비 시간을 단축시키고, 와이퍼를 작동하기 전에 손으로 얼어붙은 부분을 제거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과 성능

와이퍼 블레이드는 소모품이지만, 그 수명과 성능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블레이드가 손상되면 빗물이나 눈을 완벽하게 닦아내지 못하고, '닦임 자국'이나 '줄무늬'를 남겨 시야를 방해합니다. 와이퍼를 세우는 행위는 단순히 편의를 위한 것을 넘어, 블레이드 고무가 유리에 달라붙어 변형되는 것을 막아 고무의 탄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성에와 함께 억지로 떼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손상을 최소화하여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을 연장하고 최적의 닦임 성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2. 와이퍼를 올바르게 세우는 3단계 방법

와이퍼를 세우는 방법은 차량 모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동일합니다. 특히 최근 차량 중에는 와이퍼 암이 후드(보닛) 안쪽으로 숨겨져 있는 '히든 와이퍼' 방식이 많으므로, 자신의 차량 타입을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 작동 정지 위치 확인

와이퍼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와이퍼가 앞유리 중앙이나 위쪽으로 올라와 정지할 수 있는 '서비스 모드'나 '와이퍼 교체 위치'로 설정해야 합니다.

  1. 시동 끄기: 차량의 시동을 끄고 모든 전원을 차단합니다.
  2. 와이퍼 레버 조작: 시동을 끈 직후 (대부분 10초 이내) 와이퍼 작동 레버를 'MIST' 또는 '싱글 와이프' 기능이 있는 위치로 1~2초간 길게 올리거나 내립니다.
  3. 서비스 위치 확인: 와이퍼 암이 한 번 작동하여 앞유리 중앙 부근, 즉 후드에 걸리지 않고 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위치에 정지하면 성공입니다.

만약 서비스 모드가 없는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그냥 시동을 끈 후 와이퍼를 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위치에 정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와이퍼 암 올리기: 일반적인 차량

와이퍼 암이 후드에 걸리지 않고 앞유리 바깥쪽에 노출되어 있는 일반적인 차량은 비교적 쉽습니다.

  1. 와이퍼 암 잡기: 정지된 와이퍼 암의 플라스틱 부분을 단단히 잡습니다.
  2. 수직으로 올리기: 와이퍼 암을 앞유리에서 멀어지는 방향(보통 유리에 수직이 되도록)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올립니다.
  3. 고정 확인: 와이퍼 암이 헐겁지 않게 잘 고정되어 스스로 서 있는지 확인합니다. 스프링 장력 때문에 다시 내려가려는 힘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완전히 들어 올립니다.

히든 와이퍼(숨겨진 와이퍼) 차량 대처법

최근 디자인의 많은 차량들은 공기 역학이나 미관상의 이유로 와이퍼가 후드 라인 아래로 숨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은 반드시 위에서 설명한 '서비스 모드'를 활성화해야만 와이퍼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1. 서비스 모드 진입: 시동을 끈 후 와이퍼 레버 조작을 통해 와이퍼 암을 수직에 가까운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2. 와이퍼 암 올리기: 암이 후드에 걸리지 않는 위치에 왔다면, 일반적인 차량처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세웁니다.
  3. 주의사항: 절대 서비스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와이퍼를 들어 올리려고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후드나 와이퍼 암, 그리고 구동 메커니즘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와이퍼 세우기가 필요한 상황별 대처법

와이퍼를 세우는 것은 특정 상황에서 매우 실용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주차 시 폭설 예보

밤사이 또는 장시간 주차 중 폭설이 예보된 경우, 와이퍼를 미리 세워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쌓인 눈의 무게는 상당하여 와이퍼 블레이드를 유리에 강하게 압착시킬 수 있으며, 눈이 녹았다 다시 얼면서 블레이드가 유리와 완벽하게 한 덩어리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와이퍼를 세워두면 눈이 와이퍼 블레이드 위로 직접 쌓이는 것을 막고, 다음 날 아침 차량 위에 쌓인 눈을 털어낼 때 와이퍼가 함께 딸려 올라오지 않아 편리합니다.

장시간 주차와 성에 제거

겨울철 야외 장시간 주차 후 앞유리에 성에가 심하게 낄 경우에도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성에를 제거할 때, 세워진 와이퍼는 성에 제거용 스크래퍼나 솔이 와이퍼 블레이드에 걸려 손상을 입히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유리 균열의 위험이 있어 지양해야 하지만, 혹여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성에를 녹일 경우에도 세워진 와이퍼는 물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와이퍼 고무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세우기의 잠재적 위험 요소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항상 최선의 방법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세워진 와이퍼 암이 바람에 의해 갑자기 넘어지면서 앞유리를 강하게 타격하여 유리에 흠집을 내거나 최악의 경우 유리 파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풍이 예상되는 날에는 와이퍼를 세우는 대신, 앞유리 전체를 덮는 와이퍼 보호용 덮개나 전용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를 세운 경우에도 출발 전에 반드시 와이퍼가 원래 위치로 안전하게 내려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워진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구동부에 큰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와이퍼 블레이드 관리 및 교체 주기

블레이드 손상 방지 요령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을 늘리려면 일상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젖은 상태에서만 작동: 마른 유리 위에서는 와이퍼를 작동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마른 상태의 먼지나 이물질은 고무 블레이드에 미세한 흠집을 내어 성능을 저하시킵니다.
  2. 주기적인 세척: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 부분을 깨끗한 천과 순한 세제로 주기적으로 닦아줍니다.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닦임 성능이 떨어지고 유리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겨울철 와이퍼 세우기: 앞서 강조했듯이,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세우는 것을 생활화합니다.
  4. 열풍기 사용 금지: 성에를 녹이기 위해 차량 내부의 히터를 최고로 틀거나, 외부에서 뜨거운 열풍기를 직접 와이퍼나 유리에 대는 행위는 블레이드 고무를 변형시키거나 앞유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 시기와 방법

와이퍼 블레이드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닦임 불량 (줄무늬/번짐): 닦은 후에도 앞유리에 물 자국이나 줄무늬가 계속 남는 경우.
  • 소음 발생: 와이퍼 작동 시 '끼익' 또는 '드드득' 하는 마찰음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
  • 고무 손상: 블레이드 고무 부분이 찢어지거나 경화되어 탄력을 잃고 갈라진 것이 눈에 띄는 경우.

와이퍼 교체 시에는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규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와이퍼를 서비스 모드로 설정한 후, 와이퍼 암 끝에 있는 체결 방식을 확인하고 설명서에 따라 블레이드를 분리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교체 과정 중 와이퍼 암이 실수로 유리에 떨어져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 밑에 두꺼운 수건을 깔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5.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추가 팁

앞유리 해빙 및 성에 제거 노하우

효과적인 성에 제거는 안전 운전의 시작입니다.

  1. 내부 히터 활용: 시동을 걸고 차량 내부 히터를 '앞유리 방향'으로 설정하고, '외기 순환 모드'로 맞춘 후, 가장 낮은 온도에서 점차 온도를 높여 유리의 성에를 서서히 녹입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유리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전용 성에 제거제: 시중에 판매되는 성에 제거제(디아이서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빠르게 성에를 녹일 수 있습니다. 이 제거제는 재결빙을 늦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3. 스크래퍼 사용: 플라스틱 재질의 성에 제거용 스크래퍼로 얼음층을 밀어냅니다. 이때 유리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이물질을 먼저 제거하고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이퍼가 작동하는 부분만 최소한으로 닦는 것보다, 안전을 위해 운전석뿐만 아니라 조수석까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워셔액 관리의 중요성

겨울철에는 일반 워셔액 대신 동파 방지용 겨울철 워셔액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워셔액은 영하의 온도에서 쉽게 얼어버려 분사 시스템이 고장 나거나, 앞유리에 분사된 워셔액이 즉시 얼어붙어 오히려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겨울용 워셔액은 에탄올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어는점을 낮추고, 추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유리 세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워셔액 보충 시에는 기존에 남아있는 일반 워셔액이 모두 소진되도록 한 후 겨울용 워셔액을 채우는 것이 최적의 동파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